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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칠곡 수피아미술관, 반려견 동반 미술전시회 ‘댕댕아, 우리 미술관 가자’전
등록일
2022-03-24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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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아 우리 미술관 가자’ 전시 메인 포스터
가족 공동체가 함께하는 예술여행을 제시해 온 칠곡 수피아미술관(관장 홍영숙)이 이제는 더욱 확장된 가족 구성원이자 동반자인 반려견을 미술관으로 초대한다.

반려견과 함께 관람하는 전시로는 지역 최초 시도다.

반려견을 포함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가족이 천만가구를 넘어선지는 오래 됐다.

매해 그 수가 늘고 있다.

사회 흐름에 맞춰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시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아직 일부공간으로 제한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수피아미술관은 반려견과 반려가족을 위한 새로운 반려문화공간을 제시한다.


하인숙 ‘신의정원’
수피아미술관은 지난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반려견 동반 미술전시회 ‘댕댕아, 우리 미술관 가자’를 선보인다.

평면작품부터 실내외를 걸친 설치작품까지 동물을 비롯해 자연과의 교감을 풀어내는 김순금, 김재경, 이동재, 하인숙 4인의 작가가 초대돼 4가지 다른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가장 첫 번째 이야기는 김재경 작가의 ‘산책’이다.

미술관 회랑에 설치된 김재경 작가의 작품 ‘산책’은 반려견과 아이, 여자, 남자의 형상을 띄며 휴일을 맞아 함께 산책에 나선 단란한 가족을 연상시킨다.


김재경 ‘산책’.
김재경 작가는 산책에 나서며 만날 수 있는 모든 자연물을 밝은 색채로 형상화하는데, 이번 전시에서 작은 소품부터 대형 설치물까지 수십개의 작품으로 산책공간을 구성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장 2층에서는 하인숙 작가의 ‘신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하인숙 작가는 고양이를 그리는 작가로 알려져있는데, 이번 전시에서 ‘신의 정원’이라는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작가는 복잡한 지금의 시대에서 태초로 돌아가 조금 더 순수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자연과 사람, 동물, 식물 등 모두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시공간을 다루며 모든 관계의 의미를 되새긴다.


김순금 ‘기쁨’.
김순금 작가의 ‘내 이름 재미’는 작가가 함께 지냈던 반려동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동화작가로 활동하기도 하는 김순금 작가는 실제 겪었던 에피소드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모든 작품을 엮어 하나의 동화로 만들어낸다.

재미있게 생겨서 ‘재미’라는 이름을 갖게 된 강아지 재미와 함께 살게된 고양이 ‘진심이’이 이야기를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동재 ‘Good friends’.
이동재 작가의 ‘Good friends’는 동등하게 살아가는 반려견의 모습을 담아낸다.

누군가의 소유물이 아닌 동등한 개체로 살아가고 있는 반려견의 모습을 작품 속에 드러내는데, 우리 삶 속에 함께하는 다양한 반려견의 특징을 살려내며 즐거운 화면을 구성한다.

유기견에서 시작된 작가의 관심은 이제 사람들에게 희생당하고 고통받는 모든 생명을 위로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이야기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실내공간을 반려견에게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수피아미술관은 실내 전시관 개방과 함께 다양한 경험과 자극을 제공하기 위해 야외 놀이뜰과 산책로, 그리고 버스킹장을 운영한다.

반려견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드넓은 잔디 놀이뜰과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꽃밭사이 산책로는 상시적으로 운영된다.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버스킹장은 대구예술대학교 공연융합예술전공 교수진 및 학생들과 협력해 반려견과 함께 듣고 따라 짖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수의사회, 경상북도수의사회,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대구한의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수성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와 지난 18일 MOU를 체결했다.(대구수의사회, 경북수의사회, 경북대학교수의과대학, 대구한의대, 대구예술대, 수성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
지역에서 최초의 시도를 위해 수피아미술관은 지역의 많은 기관 및 대학과 협력했다.

대구광역시수의사회, 경상북도수의사회,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대구한의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수성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와 지난 18일 MOU를 체결했다.

반려가족과 비반려가족 모두를 위한 새로운 문화축제를 위해 오는 4월부터 토크 콘서트, 반려가족 워크숍 등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미술관 야외전시장에 유기견보호상담센터를 설치해 무료 상담 및 분양을 안내함으로 동물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반려견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마련으로 반려견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공간으로의 인식전환에 기여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수피아미술관 홈페이지(www.supiamuseu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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